[이슈현장] 신규확진 20만2,721명…내일 본투표 주의할 점은<br /><br /><br />대선을 하루 앞둔 오늘 0시 기준, 신규 확진자가 20만 2,721명으로 집계됐습니다.<br /><br />오미크론이 확산하는 가운데 확진·격리자의 투표가 치러지면서 혼란이 예상되는데요.<br /><br />대선 당일 신규확진자 추세와 확진자 투표 시 주의할 점 등을 백순영 가톨릭의대 명예교수와 이야기 나눠봅니다.<br /><br />어서오세요.<br /><br /> 오늘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20만명대를 기록했습니다. 일주일 전과 비교해보면 1.5배, 2주 전에 비해선 두 배 수준인데요. 이런 흐름이라면 오미크론 확산세, 정점은 언제쯤이 될까요?<br /><br /> 그렇다면, 지금까지 확진자 추세를 봤을 때, 대선 당일인 내일 발표될 확진자 수는 얼마나 될까요? 보통 수요일에 확진자가 급증하던데요?<br /><br /> 내일 코로나 19 확진자나 격리자는 일반 투표가 끝난 후 오후 6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투표할 수 있죠. 외출은 5시 50분부터 가능해집니다. 선거 당일에 확진 통보를 받아도 투표가 가능한 건지, 이 부분도 중요하거든요?<br /><br /> 현재 재택치료중인 확진자, 격리자 수가 워낙 많고요. 또 내일 추가로 발표될 확진자 수도 많을 것으로 보이는데요. 그러다보면 확진자 투표 외출 안내 문자 발송이 지연되거나 받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거든요. 이런 경우엔 투표 못하는 걸까요?<br /><br /> 이 부분도 짚어보죠. 확진자가 투표하러 외출할 경우, 이동수단은 어떤 걸 이용해야 합니까? 이동수단도 제한이 있죠?<br /><br /> 내일 투표소에 많은 사람이 몰릴 거고요. 또 지금은 방역패스가 해제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부 완화된 상황 아닙니까? 그렇다면, 대선 이후 확산세가 더 폭증할 가능성도 있을까요?<br /><br /> 위중증 환자 수도 짚어보죠. 오늘 집계된 위중증 환자수는 1,007명으로 두 달 여 만에 다시 천명 대 위중증 환자 수가 나온 건데요. 당초 오미크론 바이러스, 치명률은 적다고 하지 않았습니까? 그런데 사망자 수도 증가 추세거든요. 이건 어떻게 봐야 할까요?<br /><br /> 이런 상황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피하는 이른바 '샤이 오미크론'이 늘어나고 있다고 하죠. 증상이 있어도 자가키트 결과 음성이 나오거나 하면 PCR 검사를 피한다는 건데요. 이렇게 되면 코로나19 관리 사각지대가 커지지 않겠습니까? 대책이 없을까요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